[Oh!쎈 레터] 우효광, 직접 밝힌 추자현+아들 건강.."회복중, 걱정 감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6.04 22: 51

 배우 추자현이 지난 1일 득남 이후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가운데, 남편이자 중국 배우 우효광이 직접 "걱정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효광은 4일 오후 추자현의 응급실 행이 전해진 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추자현은 현재 회복 중이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아이 상태는 양호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혀다.

이에 따르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이며, 추자현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남편인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
지난해 4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국경을 뛰어넘은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플이다.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 2015년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 등 두 번의 작품에 연이어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이 담겼던 바다. 부부는 방송에서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던 가운데, 지난 1일 결혼 1년 2개월 만에 득남했다.
당시 추자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다(태명)가 이 세상에 왔다. 축하 감사드린다. 아이는 정말 건강하다. 아이를 꼭 긍정적이고 현명하고 강하고 겸손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효광 역시 SNS를 통해 "오늘 이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한 명 더 늘었네. 하늘이 내게 은혜를 내려줬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은총과 축복을"이라며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해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우효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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