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고명환 "정준하, 정공법으로만 장사…열심히만 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05 11: 39

'라디오쇼' 고명환이 정준하의 장사법에 조언을 건넸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명환,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CEO와 방송을 병행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외식 사업으로 연매출 10억을 올리고 있다 밝힌 고명환은 동료 정준하의 외식 사업과 관련 "정준하는 정말 열심히 정공법으로 한다. 1990년대까지는 그게 먹혔다. 땀 뻘뻘 흘리면서 가게 붙어있는 걸로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 인터넷이 활발해지면서 좀 더 지혜롭게 바뀌었다. 너무 열심히만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명환은 "입소문이 날 수 있는 스타일의 음식점을 만들어야 한다. 꼬치집에 가면 꼬치와 갈비만 열심히 하더라. 이벤트가 필요하다. '여기 갔더니 이런 일도 있더라' 같은 이벤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금도 잘 되지만, 그것까지 도입하면 더 잘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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