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 첫사랑 김규리 재회→이성경 수명 단축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05 22: 50

'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성경의 사랑이 점점 더 깊어졌다. 하지만 임세미 또한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방해하기 시작했고, 이상윤의 첫사랑인 김규리를 데려와 긴장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 6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와 함께 있어 수명시계가 늘어나는 최미카(이성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미카와 이도하, 오소녀(김해숙 분)는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또 다른 수명시계 능력자 오소녀는 이도하의 시간이 61년, 최미카의 시간이 68일 남았다는 걸 알고 홀로 눈물을 흘렸다.

이후 최미카와 이도하는 집으로 돌아왔고, 다음날 아침 최미카는 늘어난 수명시계를 보고 기뻐했다. 이도하 또한 최미카와 함께 지낸다는 사실에 행복감이 충만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도하와 최미카의 관계를 알게 된 배수봉(임세미 분)은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최미카 모친에게 돈을 보내는가 하면 최미카를 직접 만나 날선 경고를 날린 것. 
특히 그는 조재유(김동준 분)에게 "캐스팅을 내게 맡겨달라"며 "이도하에게 비밀로 해달라.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도하와 최미카를 놀라게 할 누군가를 섭외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래도 이도하와 최미카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웠다. 이도하는 "누가 뭐래도 도망가면 안 돼"라고 걱정했고 최미카는 "갑자기 무서워서"라고 불안해했지만 서로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무엇보다 이도하는 "미안해. 도망치고 싶게 만들어서. 도망가면 절대 안 돼. 무서워하지 마. 겁먹지 마. 내가 잘할게. 잘 지킬게"라고 말해 최미카는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배수봉이 준비한 뮤지컬 여주인공이 등장했고 이도하와 최미카 앞에 이도하의 첫사랑(김규리 분)이 등장,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단축돼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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