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무실점 13K' 린드블럼, '승리의 총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06.07 21: 28

조쉬 린드블럼의 완벽투를 앞세운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두산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린드블럼의 호투와 김재환의 결승홈런이 어우러지며 넥센을 3-0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두산(39승 20패)은 선두를 유지했다. 넥센(29승 34패)은 2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8이닝 5피안타 13삼진 0볼넷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8승(2패)을 신고, 팀 동료 후랭코프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넥센 선발 브리검은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5패(2승)를 당했다.

승리투수 두산 린드블럼과 김재호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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