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유소영♥고윤성, 일·♥ 다 잡았다..축하받아야 할 열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08 21: 15

애프터스쿨 전 멤버이자 배우 유소영이 프로골퍼 고윤성과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미혼 청춘 남녀의 아름다운 만남이기에 당연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다. 
고윤성 에이전시 YG스포츠 관계자는 8일 OSEN에 "고윤성이 유소영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교제를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됐다"며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건 골프다. 유소영과 열애를 시작한 고윤성은 YG스포츠 소속의 프로골퍼로 2009년 KPGA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JTBC 골프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2018'에서 각각 패널과 게스트로 만난 바 있다. 유소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초보", "4월 한달간 열심히 준비했어요. 아직 초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골프에 입문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들어 골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들의 열애 역시 공통 분모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던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유소영이 배우 활동 보다는 '열애설'과 같은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서는 것에 대해 반감을 내비치기도 한다. 유소영은 앞서 심수창, 손흥민 등 운동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청춘 남녀가 연애를 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고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다. 물론 유소영이 본업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좋은 성적을 내왔다면 이번 연애 소식이 더 반가웠을테지만 말이다. 
골프라는 새로운 관심 분야가 생겼고, 이를 통해 사랑까지 쟁취한 유소영이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유소영과 고윤성이 더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또 자신들의 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응원하고 축하하는 일이 먼저다. 
한편 유소영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유소영은 2005년 제 75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선에 당선돼 얼굴을 알렸으며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학업과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한 유소영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림하이2', '판다양과 고슴도치', '상류사회', 영회 비스티걸즈'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트렌디 채널 '멋 좀 아는 언니2',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등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유소영 고윤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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