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전 멤버이자 배우인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 선수의 열애가 밝혀진 가운데 미녀 스타와 훈남 프로골퍼 커플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8일 유소영과 고윤성 선수가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고윤성 에이전시 YG스포츠 관계자는 OSEN에 "고윤성이 유소영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교제를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6세 차이인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두 사람은 얼마 전 JTBC 골프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2018'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극 '훈남정음'에서 활약 중인 배우 황정음도 지난 2016년 4세 연상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 상태.
1세대 걸그룹 핑클로 활동했던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 선수 커플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4년 6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깜짝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도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 선수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 역시 지인들과 함께한 골프 모임에서 인연을 맺어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미녀 스타와 프로골퍼 커플의 원조 격인 배우 이요원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박진우가 있다. 지난 2003년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과 혼성그룹 쿨 출신 유리 또한 프로골퍼와 결혼해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에 이번에 열애 소식을 공개한 유소영과 고윤성 선수에게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고윤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