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듀브론트 투구, 승리 발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8 22: 13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27승33패를 마크했다.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가 7⅔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고, 앤디 번즈가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막판 KIA에 맹추격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듀브론트가 좋은 투구로 팀의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번즈의 홈런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하위타선에서 좋은 타이밍에 안타가 나와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9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박세웅, KIA는 팻딘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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