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비긴어게인2' 헨리가 돌아왔다, 더 밝게 더 건강하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09 07: 20

'비긴어게인2' 헨리가 한층 더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의 포르투갈 마지막 버스킹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컨디션 난조로 파두하우스 버스킹에 참여하지 못한 채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헨리는 "내일은 정말 컨디션 조절 잘 하겠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연습을 이어가려 했으나 기침 때문에 결국 연습을 포기했다. 

다음 날 헨리는 휴식을 취하고 한층 나아진 컨디션으로 다시 버스킹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유스'를 열창한 뒤,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즉석에서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포르투갈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안데르센 전망대로 향한 헨리는 꼼꼼히 장비를 정리한 뒤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무대를 꾸몄다. 
헨리는 능숙하게 피아노를 연주하며 '유스'를 열창했다. 이어 헨리와 수현은 듀엣곡 '몬스터' 무대도 함께 꾸몄고,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의 무대에 약속대로 바이올린 연주를 더했다. 중간중간 드러나는 능숙한 무대매너와 추임새도 재미를 더했다. 
피아노, 신디사이저, 바이올린을 오가며 악기 연주를 이어가는 헨리의 모습은 단연 인상적. 여기에 열창까지 더해지자 현지인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헨리는 "예쁜 것들 보면서 버스킹 하니까 느낌이 진짜 좋았다"고 말하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헨리의 헝가리 버스킹이 담긴다. 헨리는 헝가리에서 솔로 버스킹에 도전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낼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컨디션 난조를 딛고 다시 건강하고 밝게 돌아온 헨리가 '비긴어게인2'를 사로잡을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비긴어게인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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