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국위선양" '선녀들' 민호, 요르단 밝힌 '샤이니' 월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09 07: 23

중동스타의 인기를 한 몸에 보여준 민호, 국위선양의 정석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함께할 특별 게스트로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김구라는 "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무교라는 민호에게 "이번에 가서 유대교 기회를.."이라며 농담, 얼떨결에 종교 추천을 받으며 요르단 향해 출발했다. 
민호는 "드디어 요르단으로 곧 출발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암만 공항에 도착하자, 민호 팬들로 인파가 꽉 채워져있었다. 새벽 4시부터 대기중인 소녀팬들이었다.  선녀들은 "인기가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민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사랑해요 최민호"를 외치며 팬들은 한 순간에 민호를 둘러쌌다.  여기저기 선물세례가지  공항에 경호원까지 동원됐다. 열정의 나라 오르단이었다  급기야 우는 팬들까지 나타났다. 팬들은 "꿈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감격했다. 요르단까지 느낄 수 있는 한류 열풍, 샤이니 월드였다. 
민호를 쫓아오는 차들도 있었다, 호위 차량까지 받는 수준.  이시영은 "티비에서만 봤지,  중동스타 새삼느꼈다"며 놀라워했고, 김구라 역시 "한국 중고차를 타고 미호를 따라오니 정말 놀랍더라"며 역시 민호 인기를 실감했다.   설민석 강사는 "국가 브랜드 상승에 일조한 것, 이런 것이 국위선양이다"며 감탄했다. 민호는 "한글 들고 있는 것 귀엽고 신기하더라"며 뿌듯해했다.  설민석은 "민호가 한글을 세상에 알린다"며 칭찬했다.  
무엇보다 위험할 것이란 선입견을 깨준 요르단에 대해 민호는 "창업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렇다면 이슬람을 믿어야할 것"이라며 팩트폭행으로 민호를 당황시켰다.  
이때, 요르단에 비가 내렸다. 1년에 열번도 내리지 않는 날씨기에 요르단 팬들은 민호가 비를 몰고와서 좋은 징조라고 할 정도로 민호를 계속해서 환영했다. 
다음은 전세계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온천으로 향했다.  멀리서부터 폭포가 들렸다.  세계 유일의 불폭포 온천이었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선녀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곳 온천에 또 다른 명물인 동굴이었다. 폭포너머 조그만 동굴 속 천연사우나가 있었다.  민호는 "대박이다, 여기"라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민호는 특유의 청량감을 뿜으며 마치 CF 한 장면 속 모습으로 온천을 즐겼다.
무엇보다 민호는 한류스타답게 중동 요르단에서 역시 인기를 입증하며, 한글과 한국을 알리는 든든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날 정도로 자랑스럽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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