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하트시그널2' 김현우⇔임현주라니..여행이 만든 예상 밖♥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09 13: 29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에서는 부산, 강릉, 속초, 여수 등으로 떠난 네 커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각각의 남자들이 함께 여행하고 싶은 여자들이 있었지만 서로의 눈치를 보느라 의외의 데이트 상대가 만들어졌다. 이는 최종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정재호와 송다은의 러브라인이 만들어졌다. 이 커플은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였다. 한편 김장미는 김도균을, 김도균도 김장미를 택하면서 예상 밖 커플이 탄생했다.

이어 이규빈은 오영주를, 오영주도 이규빈으로 향하면서 반전이 속출했다. 여행 이후 대부분의 관계에서 반전이 나온 셈이다. 마지막으로 임현주는 김현우를, 김현우 역시 임현주를 택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이날 정재호는 송다은과 강릉 여행을 떠났다. 전날 밤 그는 송다은과 함께 갈 곳을 꼼꼼하게 찾아봤다. 이 커플은 여행을 통해 관계를 한층 견고히했다.
임현주는 김장미를 위해 김도균과의 데이트를 포기했다. 그래서 반전이 만들어졌다. 두 사람은 여수에 갔는데 도균이 몸이 아픈 장미를 위해 손 마사지를 해주고 약을 챙겨주면서 애정이 돋아났다. 스킨십의 힘은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김현우는 오영주가 가고 싶어 했던 속초행 티켓을 선택했다. 그러나 영주는 현우가 가고 싶어 했던 부산을 택하면서 여행지가 엇갈렸다. 엇갈린 선택은 또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
이규빈과 오영주는 부산이었다. 두 사람은 여행 내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숙소로 돌아와 이들이 가까워진 모습을 본 김현우의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 번의 여행은 남녀의 마음을 뒤바꿔 놓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