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오만석, 재혼 사실 숨긴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09 13: 50

배우 오만석이 뒤늦게 재혼 사실을 알렸다. 이미 올해 초 교제 중이던 연인과 결혼하며 새 출발을 한 오만석이다. 뒤늦게 알려진 재혼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오만석의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 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 "오만석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알려진 오만석의 재혼 소식은 그야말로 '깜짝' 뉴스였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지만, 결혼이나 재혼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 없었던 것. 오만석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오만석은 앞서 지난 2007년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과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딸과 가족들, 그리고 비연예인인 신부를 위한 오만석의 조심스러운 결정이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신부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을 수 있다. 소속사 측도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했다.
또 대중의 관심이 배우 개인의 사생활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것 역시 오만석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다. 한 차례의 아픔을 겪은 바 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
앞서 오만석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공개 연애 후 너무 많은 욕을 먹었다. 나는 괜찮은데 딸이 상처받는 게 있으니까 또 다시 아이 앞에서 연애하는 게 조심스럽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빠로서 딸에 대한 걱정이 컸기에, 또 배려하기 위해서 재혼 사실을 밝히는데 조심스러웠던 오만석이다.
오만석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한 차례 아픔을 견디고 새 출발에 나선 오만석에 대한 응원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오만석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 중이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관객들을 만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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