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미우새' 임원희, 드라마 위한 양파 투혼…일상이 '임짠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09: 15

임원희가 양파 썰기 맹연습에 결국 눈물샘이 폭발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내 나는 임원희의 일상이 공개된다. 
임원희는 지난 방송을 통해 진한 짠내와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일상을 공개, '임짠희'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는 임원희가 단 한 장면을 위해 수백 번의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모습을 선보인다. 현재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중국 요리 최고수 역할을 맡고 있는 임원희는 신들린 칼질을 선보이기 위해 양파 썰기 맹연습에 돌입한 것. 
그런데 양파 썰기 연습의 실상은 감탄을 자아내기는커녕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특히 잔뜩 썬 양파들을 야금야금 주워 먹는 광경은 '미우새' 아들들의 '미운 짓'에 익숙한 모벤져스마저도 역대급 탄식을 쏟아내게 했다는 후문. 이후 커피를 마시고 밥을 해 먹는 평범한 일상마저 슬퍼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임짠희' 임원희의 일상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늘(1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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