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빅뱅 승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승리 #seungri #YGX승대표님과제주방문중 #제주신화월드 #GD카페 #언타이틀드2017 #앨범녹음완료 #7월솔로앨범발표예정 #YG"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빅뱅 승리가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지드래곤 카페 '언타이틀드2017'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두 팔을 들어올리는 전매특허 포즈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드래곤이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빅뱅의 우정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양현석 대표는 승리의 솔로앨범에 대한 기대도 북돋았다. 승리는 오는 7월 정규 1집 앨범 발매할 계획이다.
승리는 지난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솔로 미니앨범을 선보인 바. 이번 앨범은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 발표이자 5년 만의 솔로 활동이 되는 셈이다.
올해 YG아티스트들이 모두 차트 정상을 휩쓴데다 빅뱅의 '꽃길'도 여전히 롱런 중인 만큼 승리 역시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리는 최근 YGX 대표로 승진하기도 했다. YGX에는 YGX엔터테인먼트, 레이블 NHR, YGX아카데미가 포함돼 있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지난달 "승리가 운영하던 DJ 회사인 NHR을 합병하여 승리의 DJ 사업 분야를 지원하며 소속 DJ들뿐 아니라 YG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가운데 과연 승리는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