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오늘(10일) 결혼식 올린다…품절남+예비아빠 '겹경사'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10: 57

개그맨 황현희가 품절남이 된다. 
황현희는 오늘(1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황현희의 신부는 13세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황현희와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했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특히 황현희는 결혼과 함께 남편, 아빠가 되는 '겹경사'를 맞는다. 황현희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황현희의 결혼을 알리며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됐다는 거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황현희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노회찬 의원이 맡아 부부로 새 인생을 시작하는 두 사람을 축하한다. 사회는 황현희의 동료 개그맨 박성호와 김대범이, 축가는 더네임이 맡았다. 
황현희는 결혼식으로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가족의 가장, 그리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결혼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꾸려갈 황현희에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현희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풍자 개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mari@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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