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신곡부터 미모"..블랙핑크 컴백 D-5, 역대급 스포일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6.10 11: 31

블랙핑크가 오는 15일 데뷔 최초 미니앨범 ‘스퀘어업’으로 컴백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해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차별화된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유일무이한 성적을 기록해온 바.
이번에 선보이는 ‘SQUARE UP’은 데뷔 때부터 진행해온 ‘SQUARE’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의미의 앨범명 ‘SQUARE UP’은 블랙핑크의 한층 더 성숙해진 콘셉트를 통해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을 통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좀 더 풍부해진 블랙핑크의 색깔과 음악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 발표라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블랙핑크는 새 앨범에 대해 “여러가지 색깔을 보여주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서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가운데 과연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또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타이틀곡 '뚜두뚜두'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총 4곡이 담겼으며,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히트 메이커 테디(TEDDY)가 전곡 도맡아 프로듀싱했다.
'뚜두뚜두’는 지금까지 티저를 통해 공개된 전주 부분만으로도 단숨에 귀에 감기는 전자 사운드와 큰소리로 ‘블랙핑크!’라고 외치는 코러스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트랩 비트 위에 가미된 동양적인 퍼커션 리듬과 독창적인 휘슬 리드 사운드로 블랙핑크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줄 전망이다.
'뚜두뚜두’의 작사에는 가요계를 선도하는 프로듀서 테디, 작곡에는 테디, 24, R.Tee, Bekuh Boom가 참여했다. 가사와 함께 트랙에서 느껴지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흉내 낼 수 없는 블랙핑크만의 새로운 카리스마를 제시한다.
#트랙리스트
‘SQUARE UP’은 블랙핑크가 데뷔 때부터 진행해온 ‘SQUARE’ 시리즈다. 데뷔 앨범 ‘SQUARE ONE’, 두 번째 앨범 ‘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어, 점점 발전하는 블랙핑크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앨범이다.
테디는 이번에 블랙핑크의 음악적 세계관을 완벽하게 확장시켜 구현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에 이어 두 번째 트랙 ‘포에버 영(FOREVER YOUNG)’, 3번 트랙 ‘리얼리(REALLY)’를 거쳐 ‘씨 유 레이터(SEE U LATER)’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트랙 ‘포에버 영’은 테디가 작사 작곡했고, FUTURE BOUNCE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R.TEE가 편곡에 참여했다. ‘리얼리’는 작사에 테디와 DANNY CHUNG이, 작곡에 테디와 CHOICE37이 이름을 올렸다. CHOICE37은 편곡도 맡아 진행했다. ‘씨 유 레이터’ 역시 테디가 작사 작곡했고, R.TEE와 24가 작곡과 편곡을 함께 했다. 
#무빙 포스터
블랙핑크는 티저 사진 공개도 특별했다. 무빙 포스터로 팬들의 기대를 북돋은 것. 블랙핑크는 지난 6일 로제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무빙 포스터를 순차 공개했다.
포스터 속 로제는 몽환적 분위기와 그윽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수는 한층 성숙해진 미모와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니는 블랙과 핑크 조명 사이에서 고혹적인 눈빛을 연출하며 신비로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 리사의 비주얼은 감탄사를 절로 자아낸다. 또 리사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무빙포스터에는 블랙핑크 새 앨범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수록곡 ‘포에버 영’ 일부도 공개돼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무보정 앨범재킷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앨범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새 앨범 재킷 사진들 중 4장의 무보정 컷을 깜짝 스포일러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양현석 대표는 "#블랙핑크 #BLACKPINK #자켓사진셀렉중 #무보정컷 #음악이좋은건이유가없다 #Selecting_EP_Cover #No_Photoshop#There_Is_No_Explanation_For_Great_Music #One_Year_of_Preparation#YG_4th_Batter #YG"라고 블랙핑크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블랙핑크는 화려한 악세사리를 한 채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또한 무보정임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는 흠잡을 데 없는 미모를 과시한다.
#음반
블랙핑크의 음반은 그동안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것 중 하나다. 이에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SQUARE UP’ 예약판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은 ‘블랙핑크’란 그룹명처럼 ‘이중성’을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 북클릿 이미지가 다른 블랙 버전, 핑크 버전 총 2종으로 발매된다. 이와 함께 포토북, 입체적인 렌티큘러 가사지, 엽서, 랜덤 포토카드, 랜덤 셀피 포토카드 등 풍부한 구성을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안길 예정이다. 초도 제작 수량에 한해서 양면 포스터도 증정된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음원은 6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되고, 음반은 6월 20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시작, 두 번째 앨범 ‘불장난’과 ‘STAY’에 이어 최근 발표한 ‘마지막처럼’까지 모두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불패 히트 행진을 달렸다.
지난달 13일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붐바야’의 자체 최고 기록을 깨고 국내 걸그룹 사상 최단 기록 3억뷰 돌파 신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휘파람’과 ‘불장난’이 2억뷰, ‘STAY’도 1억뷰로 데뷔 이래 발표한 5곡 전곡 뮤직비디오가 억대뷰를 기록하며 ‘역대급 걸그룹’의 위상을 보여줬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 역시 공개 4개월 만에 1억뷰라는 이례적인 기록도 내며 ‘조회수 요정’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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