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GC 부산 레드, 아이뎁스 꺾고 시즌1 우승 (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10 16: 53

치고 올라가는 힘이 달랐다. GC부산 레드가 쿠테타 아이뎁스를 연달아 제압하면서 '2018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시즌1' 최강 팀의 영예를 안았다. 
GC 부산 레드는 10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블소 토너먼트' 시즌1 아이뎁스와 결승전서 4-2로 승리하면서 상금 2500만원의 주인이 됐다. 아울러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플레이포인트 1000점을 확보하면서 월드챔피언십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승 진출전서 쿠데타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온 GC 부산 레드는 1세트 태그와 2세트 개인전을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특히 2세트 출전한 손윤태가 최대영을 제압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GC 부산 레드는 3세트 '태그매치'도 승리하면서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벼랑 끝에 몰린 아이뎁스가 4세트를 반격하면서 한 점을 쫓아나갔다. 아이뎁스는 5세트 개인전도 승리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바짝 쥐었다. 
하지만 GC 부산 레드가 6세트 태크매치서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태그매치서 강력함을 바탕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4-2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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