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5연승' 김태형 감독, "이용찬 승리 못 따내 아쉬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0 20: 18

두산 베어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5연승을 달렸다.
두산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5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42승(20패) 째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투수 이용찬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2-0으로 앞선 9회초 런다운 상황에서 나온 실책 등으로 2-3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김재환의 2루타 뒤 고의 4구 뒤 상대의 실책, 오재원의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은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이 지난 경기 부진을 빠른 시간에 떨쳐버리고 좋은 투구를 했는데 승리를 따내지 못해 아쉽다.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많은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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