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에서 시즌 5의 원조 가수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에는 시청자들이 뽑은 레전드 10이 공개됐다. 임재범을 비롯 이선희, 이승환, 휘성, 환희, 민경훈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날 1위는 고 김광석. 김광석의 생전 방송을 복원해 모창 가수들과 함께 한 무대를 선보였고, 많은 감동을 안겼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 5를 함께 할 가수들도 공개됐다. 전인권, 싸이, 바다, 강타, 케이윌, 에일리, 홍진영이 모창 가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전인권은 "내 노래가 쉽지는 않을 거다"고 말했고, 강타는 "내가 우승을 하지 못하면 여장을 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에일리는 "영어 파트를 나를 달라. 설마 영어 발음까지 같게 할 수 있겠냐"고 떨어질까봐 걱정했다. 싸이는 "내 춤 동작을 따라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모창하는 사람은 못 봤다. 이번 기회가 내 노래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은 모창 포인트의 팁을 알려주며 "엄을 험으로 발음하면 된다"고 말했다. 바다는 "약간 정신이 나간 것 같은 표정이 필요하다"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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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히든싱어5'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