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복면가왕’ 출연 소감 “배우가 되는 그날까지 달려보겠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1 07: 52

그룹 자두 출신의 강두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강두는 자신의 SNS에 “실검1위 감사합니다 #복면가왕 #나무늘보 #강두 #배우가되는날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성혜의나라 #대관람차 #8월말개봉 #관심좀부탁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상대분이 너무 잘하셔서. 누구시지. 안 알려주시던데 이미 리허설에 2라운드 포기각. 작가님들 피디님들 감사드리고 부족한 노래 잘하게 만들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강두는 나무늘보로 출연해 레서판다와 대결했다. 이들은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강두는 가면을 벗은 후 “무대는 12년 만이다. 2007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자두 없이 혼자 선 무대는 두 번째다. 솔로곡 무대 이후 오늘이 처음이다. 배우라는 호칭이 아직 부끄럽다. 배우 강두, 배우 송용식이 어색하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두는 2001년 그룹 ‘더 자두’의 멤버로 자두와 함께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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