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현대 자동차와 소매 스폰서 계약 체결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6.12 07: 19

첼시가 다시 한 번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첼시 유니폼 소매에 현대 자동차 로고가 첨부될 예정이다.
첼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 자동차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 자동차 로고가 소매에 부착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유수 기업들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 로고를 부착한 새로운 유니폼은 오는 7월 23일에 첫 선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대 자동차 로고를 단 유니폼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첼시를 대표하는 선수 3인방 다비드 루이스, 티에무에 바카요코, 올리비에 지루가 현대 자동차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웃고 있었다.
첼시의 스폰서 광고를 담당하는 크리스 타운젠트 디렉터는 "첼시가 현대 자동차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서 정말 기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첼시와 현대 자동차의 파트너십은 오는 2022년까지이다. 
과거 첼시는 메인 스폰서로 삼성 전자의 로고를 달고 경기장을 누빈 바 있다. 이후 삼성 전자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요코하마 타이어즈의 로고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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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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