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장신영♥강경준, 5년 열애→결혼→세 가족..완벽한 '너는 내운명'(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12 08: 32

장신영 강경준이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제는 아들까지, 셋이서 함께 만들어가는 화목한 가정이다.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약속한대로 '동상이몽2'에 재출연, 완벽한 컴백을 이뤄낸 두 사람에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달 25일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장신영이 한 차례의 아픔이 있었고, 12살된 아들까지 있다 보니 두 사람의 연애는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함께이기에 행복했지만, 한 편으로는 상처도 많이 받았던 두 사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한결같은 사랑으로 '부부'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었다. 결혼 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준 두 사람은 하차 당시 결혼 후 꼭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1일 방송에서 이 약속을 완벽하게 지켜냈다. 결혼식을 올리기 한달 반 전부터 성수동에 마련된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눈물의 결혼식과 결혼 후 일상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신영 강경준은 주례 없는 결혼식에서 혼인서약서를 함께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서로에게 힘든 결정..."이라는 말에 울컥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던 두 사람은 5년만에 가족들의 축복 속에 부부가 되며 평생 아끼고 누구 하나 소원해 하지 않는 셋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의 서약이 끝나자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이 등장해 반지를 전달했다. 장신영의 아들은 올해 12살 초등학교 5학년이다. 귀여운 외모의 '훈남'인 정안 군은 강경준을 "삼촌"이라 부르면서 잘 따랐다. 강경준도 정안 군을 살뜰히 챙기며 친구같은 아빠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하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장신영 강경준은 '동상이몽2'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행복한 날들을 예고했다. 연애 기간이 길었지만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다운 애정 표현에 주변에서도 부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분명 힘들고 아팠던 날들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해낸 두 사람이기에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아름다운 결혼에 이어 '동상이몽2'의 완벽한 컴백까지 이뤄낸 장신영 강경준이 이제 '부부'로서 보여줄 '너는 내 운명'을 기대하게 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장신영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