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서예지, 안방 울린 오열 연기..'멜로퀸' 등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2 08: 35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안방극장을 울린 오열 연기로 '멜로퀸'에 등극했다.
서예지는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에서 무르익은 멜로 연기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극 중 서예지가 맡은 하재이는 엄마가 실종된 뒤 그 아픔을 이겨내고 변호사가 된 인물로, 봉상필(이준기 분) 변호사와 공동의 적 차문숙(이혜영 분) 판사에 대한 법적 심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서로에 대한 애잔한 마음이 깊어져 연인이 된 하재이와 봉상필은 안오주(최민수 분)의 계략으로 봉상필이 최대웅(안내상 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면서 최대의 위기에 처한 상황.
그러던 중 봉상필이 구치소에서 칼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고 하재이는 병원으로 달려와 오열했다. 이러한 서예지의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처럼 서예지는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는 변호사의 모습부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여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색을 펼치며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다. OCN '구해줘'에 이은 연이은 성공으로 '20대 대세 배우'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는 것.
이에 주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서예지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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