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안현모, 친정 SBS서 CNN 보도 동시통역 "핵궁금·핵긴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6.12 10: 38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북미 정상회담 외신 반응을 생중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2일 안현모 전 SBS기자는 12일 자신의 SNS에 "#핵담판 #핵궁금 #핵설렘 #핵긴장 #핵피곤 #핵날밤 #핵하얗게 #핵지새웠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현모는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앞에서 단아함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현모는 이날 오전 방송된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했다. 특히 안현모는 미국 뉴스채널 CNN에서 방송된 북한 전문기자 윌 리플리의 보도를 동시통역해 화제를 모았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그는 케이블TV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했고 2016년 말 퇴사 후 프리랜서 및 통역사 겸 MC로 활동 중이다.
또한 안현모는 지난달에는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꾸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동시 통역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프로듀서 라이머와 지난해 9월 30일 결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안현모 SNS,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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