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명동 미아가 된 스위스 친구들...韓미용실 도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2 11: 0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친구들이 한국 스타일로 변신했다.
  
6월 14일(목) 방영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의 한국 미용실 방문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의 둘째 날 여행이 시작된다. 시간 계획 철저한 이들이 짠 첫 번째 코스는 한국 스타일 체험을 위한 미용실 방문이었다. 어제와 같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친구들은 출발 전 위치를 확실히 파악했다. 행동대장 알레산드로의 지휘아래 미용실을 찾아 나섰지만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명동성당이었다. 이에 안토니는 “여기는 아닌 것 같아. 신부가 미용사가 아닌 이상” 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잘못된 길을 찾아왔다는 걸 인지했다. 길을 잃은 스위스 친구들을 본 딘딘은 “그래도 실수치고는 볼만한 곳에 갔네요”라고 말하며 친구들의 실수를 보듬어 주었다.
  
결국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간 스위스 3인방은 숙소에서 나온 지 40분 만에 미용실을 찾을 수 있었다. 드디어 머리를 하게 된 안토니는 미용사와 상담할 때 “베컴처럼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해볼 수는 있죠”라고 말해 베컴의 헤어스타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위스 친구들의 한국 미용실 방문기는 6월 14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 공개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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