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추자현 출산→응급실行→의식불명설→퇴원..12일간 타임라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3 07: 59

 배우 추자현이 건강을 되찾고 어제(12일) 오후 퇴원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상태를 걱정하며 하루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던 터에 나온 소식이어서 한층 관심이 모아졌다.
앞서 지난 4일 추자현이 출산 당일 밤 경련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회복해 퇴원하기까지 12일의 과정을 되짚어봤다.
#6월 1일, 아들 출산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지난 1일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부모 대열에 들어섰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추우커플’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추자현이 6월 1일 금요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4일, 응급실行
지난 4일에는 추자현이 출산 당일(1일) 밤 갑자기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BH 측은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한 후 이날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의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6월 10일, 의식 불명설
지난 10일 소속사 측의 입장문과는 달리, 출산 후 이날까지 10일 동안 추자현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의식 불명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산소 호흡기에 의지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였다.
소속사 측은 이날 “의식 불명설은 명백한 오보다. 추자현이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현 상태에 대해 전했다.
#6월 12일, 추자현 퇴원
추자현은 입원한지 12일 만에 퇴원했다. BH 측은 이날 오후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퇴원 수속을 밟았다”며 “추자현은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우효광과 함께 (아기)바다를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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