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각 방송사는 선거 개표방송을 편성했다. 수목드라마와 ‘라디오스타’, ‘로맨스패키지’ 등의 수요일 예능도 다수 결방된다.
13일 편성표에 따르면, KBS 1TV와 SBS, MBC 지상파 3사와 JTBC는 지방선거 특집 방송을 다수 편성했다. KBS 1TV는 ‘2018 지방선거 선택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를 오후 4시부터 연속방송하며, SBS는 ‘2018 국민의 선택’을, MBC는 ‘선택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이에 오늘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과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 결방한다. 다만,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는 KBS 1TV에서 개표 방송을 준비한 덕분에 정상 방송을 결정했다.
예능도 전면 결방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도 모두 결방을 결정했다. JTBC 또한 예능과 드라마를 모두 결방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한끼줍쇼’도 결방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후 8시 55분 정상 방송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각 방송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