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넥센 킬러’ 휠러, 한화 위닝시리즈 책임질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13 11: 01

휠러가 한화의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전날 6-2로 이긴 한화가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휠러, 넥센은 브리검이 등판한다.
올 시즌 휠러는 2승 6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휠러는 유독 넥센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즌 중에 거둔 2승이 모두 넥센전이다. 휠러는 넥센을 상대로 2경기서 12⅓이닝 15삼진 9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73으로 매우 강하다.

넥센은 브리검이 나선다.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9회를 기록했으나 승수는 2승에 불과하다. 그만큼 타선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브리검은 5월 8일 한화전에서 5이닝 10피안타 6실점 5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적이 있다. 브리검이 다시 만난 한화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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