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김경수 아닌 김태호 1위?…김해·창원이 결과 가를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13 22: 10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경남도지사 개표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후 10시 기준 경남지사 개표율은 9%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50.5%로 1위에 올랐다. 출구조사와는 다른 기록이다. 
앞서 13일 오후 6시 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6.8%로 1위로 예측됐다. 

하지만 경남 최대 도시 창원과 김해 개표율이 아직 낮고, 이 지역에서 김경수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는 분석이 나와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4곳이 예측 1위에 올랐고, 재보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0곳, 자유한국당 1곳이 1위로 예측됐다.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직 교육감 중 11명이 예측 1위에 올랐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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