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황찬성, 박서준 질투 유발 첫 등장..존재감 빛났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14 08: 29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찬성이 첫 등장부터 박서준의 질투를 유발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황찬성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사내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완벽남 고귀남 역으로 첫 등장했다. 

사내체육대회 신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황찬성은 훤칠한 키와 빛나는 비주얼로 단박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직원들은 "저 사람이 이번 사내 인기투표에서 1위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워커홀릭에 여자들에게 눈길 안 주는 캐릭터"라며 고귀남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2인3각 경기를 함께하게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먼저 다가가 물을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흥미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경기에 집중하다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됐고, 이는 이영준(박서준 분)의 질투를 불렀다. 
 
게임에서 이긴 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고귀남과 안절부절 못하는 이영준의 모습이 교차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 같은 고귀남의 등장이 이영준과 김미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parkjy@osen.co.kr
[사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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