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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레, 이치로 넘어 ML 해외선수 최다안타 기록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애드리안 벨트레(39)가 비(非) 미국 출신 최다안타 기록을 바꿨다.

벨트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를 쳤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3090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벨트레는 스즈키 이치로(3089개)를 넘어 해외선수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안타 기록을 바꿨다. 벨트레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역대 통산 최다 안타 1위부터 21위까지는 모두 미국 출신 선수들이지만 벨트레가 통산 22위이자 해외 선수 1위로 올라섰다. 벨트레는 이후 안타 2개를 더 추가하며 통산 3092안타를 마크했다.


종전까지는 이치로가 이 기록을 갖고 있었지만 지난달 4일 시애틀 매리너스 회장특별보좌로 부임하며 사실상 은퇴했다. 이치로의 안타 기록은 3089개에서 멈췄고, 그 이후 벨트레가 따라붙은 끝에 역전했다. 이치로가 현역 미련을 버리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재역전은 어렵다. 벨트레-이치로 다음으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로 3031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98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벨트레는 그해 6월25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 후 시애틀,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2011년부터 텍사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빅리그 21시즌 통산 2853경기 타율 2할8푼7리 3092안타 464홈런 1659타점 1488득점 12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4회, 골든글러브 5회 경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며 공백기가 있었지만 39경기 타율 3할2푼4리 44안타 2홈런 17타점 OPS .814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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