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조원우 감독, "롯데의 마무리 투수는 손승락이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4 16: 25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는 손승락이다". 
손승락(롯데)을 향한 조원우 감독의 신뢰는 무척 크다. 3경기 연속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는 손승락"이라고 감싸 안았다.
14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원우 감독은 "상대 타자의 빗맞은 안타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승리없이 2패(평균 자책점 20.25)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진명호에 대해서도 "최근 들어 좋지 않은데 투수 코치와 상의해 여유있는 상황에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13일 사직 삼성전서 구원승을 챙긴 장시환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조원우 감독은 "최근 들어 좋은 투구가 나오며 좀 더 자신있게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장시환이 자신있게 자기 공을 던지면 상대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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