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인생술집' 한혜진, 남다른 후배 사랑 '훈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15 07: 19

한혜진의 남다른 후배사랑이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MC 한혜진의 절친한 후배인 모델 이현이, 이혜정과 핫한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이 과거에는 엄청난 존재였다. 눈도 못 마주칠 정도였다. 한혜진이 되려면 다시 태어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이 "한혜진이 모델계의 조용필 같은 존재냐, 레전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요즘 선배가 달심으로 불리는데 정말 대단한 세계적인 모델"이라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요즘은 그냥 전현무 여친이죠"라고 전했다. 
이현이가 "그러지 말아요. 옛날 한혜진으로 돌아오시면 안돼요?"라고 했다. 
신동엽은 "전현무가 어디가서 '한혜진 여친'이라고 해야한다"고 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이 뉴욕에서 같이 살았던 룸메이트가 디카프리오 전 여친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이는 "한혜진이 과거에는 불평을 많이 했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됐다. 본인을 위한 게 아니라 다 후배들을 위한 거였다. 후배들을 위해 총대를 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은 잠시 녹화가 쉬어가는 중에도 자신의 이야기보다 후배들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해달라고 하는 등 남다른 후배 사랑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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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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