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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불안한 출발' SK텔레콤, '롤드컵 악연' 젠지 넘을까

[OSEN=고용준 기자]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이다. 설상가상 개막전 패배는 천적 아프리카를 떠나서 변명할 여지 조차 없는 완패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지만 SK텔레콤은 또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바로 '롤드컵 악연'으로 불리는 젠지 e스포츠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아프리카와 1라운드 경기서 0-2로 무너졌다. 1세트는 26분만에 1-17로, 2세트는 37분만에 5-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체 18경기 중 1경기만 소화했지만 전반기 침체의 재현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과 팬들은 스프링 시즌의 부진을 언급하면서 반전에 성공하면 분위기를 끌어올려 연승으로 갈 수 있지만 연패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 수 있다며 SK텔레콤의 흐름을 염려하는 모습이다.

반가운 소식 하나는 '페이커' 이상혁의 솔로 랭크 1위 등극이다. 14일 솔로랭크 1위에 다시 오른 이상혁과 '뱅' 배준식의 활약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젠지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작년 롤드컵서 완패의 수모를 당한 이후 지난 2018 스프링 스플릿에서 SK텔레콤이 두 차례 정규시즌과 와일드카드전을 승리했어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젠지는 바뀐 메타에 대한 분명한 해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킹존과 팀 개막전서 확인시켰다. 원딜 중심으로 운영으로 첫 상대였던 킹존을 2-1 뒤집기로 잡아내면서 저력을 보였다.

1승 1패와 2패의 차이는 크다. SK텔레콤이 악연의 상대인 젠지를 꺾고 반등에 성공할지, 아니면 젠지 연승의 제물이 될지 궁금해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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