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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본 도박사들의 F조 예상, 한국은 3전 전패?

[OSEN=김태우 기자]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저조한 평가에 머물고 있다. 도박사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이변을 연달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과의 조별예선 1차전이 열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

대회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을 필두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스웨덴과 한 조에 묶였다. 냉정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최하위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최근 평가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한국이다. 수비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에이스인 손흥민을 도울 공격 패턴 또한 마땅치 않다.


현지 도박사들도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도 주요 베팅 사이트의 배당률은 요지부동이다. 그만큼 한국이 나머지 3개 팀에 견줘 대회 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럽 최대 베팅사이트 중 하나인 ‘bwin’은 F조 예선 6경기 배당을 이미 내놨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스웨덴전(4.00), 멕시코전(4.75), 독일전(12.50) 모두 ‘언더독’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한국전의 스웨덴 배당은 2.05, 멕시코는 1.78, 독일은 1.28이었다. 배당 산정이 낮을수록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산으로 설명하면 멕시코의 1.78 배당은 승리 확률을 50%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독일전 배당은, 한국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해외식 배당으로 계산한 스웨덴의 승리 확률은 43% 정도다. 한국은 세 경기 모두에서 25% 이하의 승리 확률이며, 멕시코전은 20% 미만, 독일전은 4% 미만이다.

한편 F조 1위 예측 배당은 독일이 6.00, 멕시코가 126.00, 스웨덴이 151.00, 한국이 601.00이었다. 역시 한국이 최하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독일이 세 경기 모두 1.50 이하의 배당을 보인 가운데 최대 격전지는 역시 멕시코와 스웨덴의 마지막 경기다. ‘bwin’은 멕시코에 2.45, 무승부에 3.20, 스웨덴에 2.85의 배당을 줬다. 팽팽한 승부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 다음으로 격전이 예상되는 경기가 바로 조 두 번째 경기인 한국과 스웨덴과의 경기다. 한국이 스웨덴전 승리로 나머지 경기의 배당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ullboy@osen.co.kr

[사진]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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