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참패한 사우디, 일부 선수들에 징계 예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15 16: 39

사우디아라비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서 러시아에 0-5로 참패한 대표팀 일부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언론 알-윰 아사바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아딜 에자트 축구협회장은 "이번 패배에 아주 실망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족스러웠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결과"라고 아쉬워했다.

골키퍼 압둘라 알무아이우프(사진 왼쪽에서 2번째),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알사흘라위(사진 가운데), 수비수 오마르 하우사위(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징계 대상으로 도마에 올랐다.
사우디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개최국 러시아에 0-5로 대패했다.
사우디는 20일 자정 우루과이와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