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프로-유소년 포지션별 맞춤형 축구클리닉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15 17: 59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소속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선수와 멘토링의 일환으로 포지션별 축구클리닉 및 석식 간담회를 시행했다.
오후 훈련시간에 포지션별 프로선수 2명당 유소년 선수 7~8명을 1개 조로 편성해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축구 기술과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등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 방법에 대해 지도받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훈련을 함께한 프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훈련 때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유소년들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과 힘들어 했던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앞으로 전남의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참인 최효진은 “전남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런 계기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전남의 유소년 선수들이 더 자긍심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물신양면으로 돕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남은 3차 멘토링 일환으로 전남 유스 출신인 지동원을 19일 초청해 전남 유소년 선수들과 광양제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진행한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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