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연패 탈출' 류중일 감독, "분위기 새롭게 되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5 21: 40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단을 칭찬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7차전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8승(32패) 째를 거뒀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이 8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 막은 가운데, 이형종이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비롯해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여기에 3-3로 맞선 9회말 정주현의 끝내기까지 나오면서 LG는 이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잘 던져줬는데, 승리 투수가 못 돼 아쉽고 팀이 연패중이었지만 선수들이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들과 특히 수비에서 호수비가 많이 나왔다. 마지마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가 훌륭했고, 팀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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