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초강수 선택한 SK텔레콤...'페이커' 이상혁, 미드 타릭 선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15 22: 01

마스터이-타릭 조합이 또 나왔다. SK텔레콤이 MVP에 이어 LCK서 '마타'조합을 꺼내들었다. 더 놀라운 것은 SK텔레콤의 선택이었다. 역대 두 경기서 마스터이를 꺼내들었던 '페이커' 이상혁 대신 '블라썸' 박범찬이 마스터이를 잡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처음으로 타릭을 손에 쥐었다. 
SK텔레콤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1주차 젠지와 1라운드 경기 2세트서 카서스-마스터이-타릭-이즈리얼-쉔 조합을 선택했다. 
1세트 패배 이후 선수 교체 없이 2세트에 돌입한 SK텔레콤은 라칸 조이 탈리야를 금지시켰고, 젠지는 이렐리아 야스오 룰루를 밴하면서 첫 번째 픽 라운드에 들어갔다. 1픽으로 쉔을 고른 SK텔레콤의 선택에 젠지는 탐 켄치-카밀을 골랐다. 

두 번째 선택의 순간 SK텔레콤은 차례대로 마스터이와 타릭을 픽으로 거머쥐었다. 이후 SK텔레콤은 이즈리얼과 카서스로 픽을 마무리하면서 경기에 돌입했다. 
한편 젠지는 초가스-카밀-브라움-애쉬-탐켄치로 조합을 구성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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