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우루과이, 전반서 치열한 수비-공격 0-0(전반 종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15 22: 12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공격을 이집트가 잘 막아냈다.
이집트와 우루과이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집트는 기대와는 다르게 모하메드 살라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모센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그리고 트레제게-엘 사이드-와다-하메드-엘레니로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포백으로 압둘 샤피-헤가지-가브르-파티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엘 샤나위.
이번 대회서 가장 강력한 공격진으로 평가받는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투톱을 앞세운 우루과이는 아라스카에타, 베지노, 벤탄쿠르, 난데스가 중원에 올렸다. 그리고 포백 수비는 카세레스, 고딘, 히메네스, 바렐라가 출전했고 골문은 무슬레라가 지켰다.
전반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우루과이는 이집트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수아레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서 이집트의 강력한 수비에 막힌 우루과이는 좀처럼 이집트 골문을 열리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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