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호주] ‘선제 페널티골’ 그리즈만, MOM 선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6.16 20: 59

선제골을 뽑아낸 앙투앙 그리즈만(프랑스)이 첫 경기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프랑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체적으로 호주의 짜임새 있는 준비에 고전한 끝에 어쨌든 승점 3점을 따냈다는 데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날 MOM은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은 후반 13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프랑스의 이번 대회 첫 골을 잡아냈다. 중원에서의 스루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은 이날 좀처럼 뚫리지 않았던 호주의 뒷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태클로 저지하려던 리스던에 걸려 넘어졌다.

당초 판정은 페널티킥이 아니었으나 VAR 시스템을 통해 번복됐고, 그리즈만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은 이날 지루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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