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한국 유일의 월드 클래스"... "엿세례 피하려고 노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17 07: 12

"손흥민, 대표팀 유일의 월드 클래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서 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로이터는 17일 경기에 앞서 한국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로이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의 그림자를 없애려는 스웨덴이 손흥민에 의존하는 한국과 만난다"고 요약했다.
특히 로이터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18골을 넣은 공격수다. 대표팀 유일의 월드 클래스다. 한국은 스웨덴전서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한편 이 매체는 "지난 2014년 월드컵 당시 대표팀은 승점 단 1점만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격노한 팬들로부터 엿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엔 이를 피하고자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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