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독전', 여전히 독하다…개봉 5주차에도 5만↑ '美친 질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7 10: 19

영화 '독전'의 흥행,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이해영 감독)은 5만 38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독전'은 개봉 5주차에 접어드는 현재까지도 매서운 흥행을 자랑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탐정: 리턴즈' 등 한국영화 신작에도 맞서며 독한 영화의 독한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독전'은 지난 5월 석가탄신일 연휴에 개봉, 흥행 광풍을 불러일으키며 총 누적관객수 478만 305명을 기록 중이다. 최근 개봉한 신작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한 달이 된 '독전'이 여전히 하루에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수치다.
여전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독전'의 흥행 비결은 단연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이해영 감독은 속도감 있는 스토리에 진한 여운이 남는 엔딩으로 결이 다른 느와르를 완성했다. 여기에 조진웅, 류준열, 故 김주혁, 차승원, 김성령, 박해준, 진서연, 김동영, 이주영, 강승현 등은 인생 열연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멈추지 않는 흥행으로 500만 돌파를 향해 전진하고 있는 '독전'의 독한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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