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멕시코] 선발 라인업 공개... 노이어 VS 치차리토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6.17 23: 23

독일과 멕시코가 1차전부터 전력 투구에 나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우승후보 0순위 독일과 16강 단골손님 멕시코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16강 단골' 멕시코는 경기 시간 한 시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총력전이다. 양 팀은 베스트 멤버를 모두 출동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은 원톱으로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를 배치했다. 2선에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질(아스날),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이 배치됐다.
중원은 토니 크루스(레알 마드리드)와 사미 케디라(유벤투스가) 지킨다. 포백은 마르빈 플라텐하르트(헤르타 BSC) -제롬 보아텡 - 마츠 훔멜스 - 조슈아 키미히(이상 뮌헨)이 나선다. 한편 결국 선발 골키퍼 장갑은 돌아온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차지했다.
멕시코 역시 예고한 대로 전력투구다. 최전방 공격수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을 필두로 2선에는 이르빙 로사노(아인트호벤)-카를로스 벨라(LA FC)이 출동했다.
중원에는 엑토르 에레라(포르투)와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미겔 라윤(세비야)이 배치됐다. 포백에는 헤수스 가야르도(푸마스) - 엑토르 모레노(레알 소시에다드) - 우고 아얄라(티그레스) - 카를로스 살세도(프랑크푸르트)가 배치됐다. 선발 골키퍼는 기예르모 오초아(스탕다르).
독일과 멕시코는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있다. 한국 입장서는 '1강' 독일이 멕시코를 크게 잡아주는 것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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