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PK 골' 그란크비스트, 공식 MOM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18 23: 01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인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한국-스웨덴전 공식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서 스웨덴에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와 스웨덴(이상 승점 3)에 이어 독일과 함께 조 공동 3위로 처졌다. 16강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강호인 멕시코, 독일전서 큰 부담감을 안고 싸우게 됐다.

한국은 전반을 잘 버텼지만 후반 스웨덴에 불운의 페널티킥을 내줬다. 김민우가 박스 안에서 무리한 반칙을 범해 그란크비스트에게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FIFA가 공식 선정한 최우수선수 영예 역시 그란크비스트에게 돌아갔다./dolyng@osen.co.kr
[사진]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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