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허스토리' 김희애X김해숙, 손글씨 공개 "우리가 함께 할 차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9 08: 28

 기대작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제공배급 NEW)가 영화 속 빛나는 열연을 펼친 주조연 배우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손글씨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NEW를 통해 19일 공개된 ‘함께 쓰는 허스토리’는 “이제 우리가 함께 할 차례입니다”라는 문구를손글씨로 써서 SNS를 통해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수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허스토리’의 주조연 배우들이 먼저 직접 손글씨를 공개하며 진심을 전했다.
극중 6년 동안 일본 정부와 당당히 맞서 싸운 원고단 단장 문정숙으로 분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희애부터 문정숙과 함께 재판을 이끄는 원고단 배정길 역을 맡아 마음을 울리는 열연을 펼친 김해숙.

그리고 원고단 박순녀, 서귀순, 이옥주 역을 각각 맡은 배우 예수정, 문숙, 이용녀까지 모든 배우들의 정성을 담은 손글씨는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극중 원고단 할머니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 배우 김선영과 김준한, 문정숙의 딸 혜수 역을 맡은 이설까지 총출동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손글씨를 전하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배우들의 손글씨로 시작을 알린 ‘함께 쓰는 허스토리’ 캠페인은 ‘이제 우리가 함께 할 차례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허스토리’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영화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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