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로맨스" 소지섭·정인선·손호준·임세미,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9 12: 34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확정했다.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의 우당탕 심쿵 첩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소지섭은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인 김본을 연기한다.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의 드라마에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왔던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로코킹'의 귀환을 알린다. 
정인선은 갑자기 남편을 잃고 우연히 옆집에 살게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 못말리는 아줌마 고애린 역을 맡았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정인선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소지섭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호준은 전직 사기꾼이자, 다단계 사업을 벌이던 악명 높은 사업가 진용태 역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드라마 '고백부부', 예능 '삼시세끼' 등으로 순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던 손호준은 능글맞고 뻔뻔한 악역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임세미는 현직 국정원 요원 유지연 역을 맡는다. 유지연은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과 함께 활약하던 인물. 김본이 음모에 휘말리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남몰래 짝사랑하는 애절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투깝스', '어바웃 타임' 등에서 활약한 임세미는 '내 뒤에 테리우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현재 방송 중인 '이리와 안아줘' 후속 '시간' 다음으로 9월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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