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블랙핑크 "음원차트?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보게 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9 15: 22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그룹 블랙핑크가 음원차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각자 인사를 한 후 음원차트 신경 쓰느냐는 질문에 "음원차트 신경을 안 쓰려고 하는데 쓰게 된다"며 "당연히 보게 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지석진은 "블랙핑크 뮤직비디오가 이틀 만에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5천만명이다. 이틀만에 그런 숫자를 기록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제니는 "뮤직비디오에 팝콘을 던져서 먹는 장면이 있다. 그렇게 던져서 먹다가 재미있을 거 같아서 해보자고 했는데 한 번에 됐다. 아마 그 장면을 쓴 것 같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첫 음악방송을 보고 양현석 사장이 특급 칭찬을 했느냐는 질문에 "특급칭찬 안 했다. 우리도 첫 방송을 하고 좀 아쉬웠다. 양 사장님도 아마 우리 연습을 꾸준히 봤기 때문에 아쉬우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퍼포먼스보다는 안 나온 것 같다. 아무래도 긴장한 것 같다고, 앞으로는 더 자신감 있게 하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하며, 음원 올킬로 회식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회식 안 했다. 할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 배고파요"라고 애교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