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프듀48'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와 갈등 있었나..인터뷰 논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19 15: 34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마츠이 쥬리나가 미야와키 사쿠라를 언급한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SKE48의 멤버 마츠이 쥬리나는 최근 AKB48 총선거 이후 인터뷰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와 갈등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AKB48 콘서트에서 미야와키 사쿠라에게 소리를 지르는 듯한 마츠이 쥬리나 모습이 포착됐다던 바다. 

마츠이 쥬리나는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지금까지 숨긴 것을 솔직히 말하겠다"라며 "'콘서트에서 '쥬넨사쿠라'를 불렀는데 재회의 맹세의~' 안무를 하던 중 사쿠라에게 춤을 좀 더 제대로 추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AKB48이 끝나버리니까. 그렇게 말했더니 나오지 않았다. 슬펐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라고 답했다.
마츠이 쥬리나는 AKB48 총선거에서 1위를, 미야와키 사쿠라는 3위를 차지했으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포토월에 불참했던 바다.
마츠이 쥬리나는 또 "사쿠라를 좋아한다. 내년 총선거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왜냐면 난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인터뷰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확산됐고, 마츠이 쥬리나는 이후 총선거 1위 기념식을 취소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건강 때문'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의 이런 이슈가 '프로듀스48' 투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첫 순위 발표에서 1위, 마츠이 쥬리나는 4위를 각각 차지했다. /nyc@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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