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JBJ→솔로데뷔"…김동한, 세번째 비상도 '준비 끝'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19 16: 48

'솔로데뷔' 김동한이 '프듀2', JBJ에 이어 솔로데뷔라는 세번째 도전을 앞두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가수 김동한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김동한은 "처음으로 무대를 채우게 돼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첫 솔로인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JBJ 해산 이후 솔로 데뷔를 준비한 근황도 밝혔다. 김동한은 "JBJ 해산 후 바로 솔로 준비를 했다. 또 한 달 만에 7kg를 빼고 앨범을 냈다. 1일 1식을 하며 맨손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동한은 타이틀곡 '선셋'과 수록곡 '에인트 노 타임'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형 솔로 가수의 탄생을 알렸다. 김동한은 "두번째로 보여드린 노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안무 창작에 나선 곡이다. 내가 참여하니 안무가 힘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J 막내였던 김동한은 이번 신곡을 통해 섹시한 솔로로 거듭난다. 김동한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이번엔 내가 센터이자 메인보컬, 메인댄서다. 내 독무가 인상적일거라 생각한다"고 말한 뒤 '선셋' 대표 안무를 선보였다. 
김동한은 솔로데뷔를 통해 '세번째 도전'에 나선다. 그는 "'프듀2', JBJ 이어 세번째 도전이다. 그 어떤 때보다 떨린다. 혼자서 하는 건 처음이라 떨리지만, 어떻게 보면 오로지 내 색을 보여드릴 수 있는거라 '김동한의 무대다'라고 생각하며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각오를 전했다. 
또 JBJ 멤버들과의 교류와 관련, 김동한은 "JBJ 멤버들과는 단체 채팅방이 있다. 활동 이후에도 한 달 간 숙소에 함께 살았다. 그 때 다들 춤과 음악을 듣고 '괜찮은데?'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상균과 켄타가 쇼케이스 당일 연락을 줬다고 밝힌 김동한은 "멤버들이 '츤데레'같은 스타일이라 속으로 응원해줬을 거다. (쇼케이스라고 특별한 응원 없이) 그냥 형들이 하고 싶은 말 하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동한은 솔로데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쟁쟁한 선배들이 많지만 차트인을 하고 싶다. 감히 차트 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김동한은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디데이'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한다. 타이틀곡 '선셋'을 비롯해 '디데이', '에인트 노 타임', '기록해줘, '새벽전화' 등 5곡이 앨범에 담겼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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