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일본] '퇴장' 산체스, 역대 WC 2번째 기록... 54초 퇴장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19 21: 20

콜롬비아가 선제골을 허용하는데 6분이 걸렸다. 그러나 핸드볼 파울로 퇴장을 당한 카를로스 산체스는 경기 시작 후 2분 56초만에 경기장을 빠져 나갈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서 전반 6분 1-0으로 앞섰다.
콜롬비아는 전반 3분 카를로스 산체스가 일본의 슈팅을 막아내다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결국 전반 6분 일본 공격수 가가와 신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옵타는 SNS를 통해 산체스의 퇴장이 역대 월드컵 사상 2번째로 짧은 시간 퇴장이라고 설명했다. 채 3분이 지나기 전 선수가 퇴장 당했지만 첫번째 기록이 아니었다.
가장 빠른 시간 퇴장을 당한 것은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루과이와 스코틀랜드전에서 호세 알베르토 바티스타였다.
그는 경기 시작 후 54초만에 퇴장을 당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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